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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치훈, 오늘(19일) 4주기… 급성 패혈증으로 일찍 진 별

방송인 고(故) 이치훈의 4주기를 됐다.고 이치훈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향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생전 몸살과 임파선염을 앓고 있었다. 사망 며칠 전 이치훈은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마우스 쥘 힘도 없다.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보자”며 건강 회복의 의지를 드러냈으나 이후 상태가 악화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인의 모친은 아들의 유산 2000만 원을 기부, 고인의 선한 뜻을 사회에 전했다.고 이치훈은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로 데뷔했으며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BJ,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9 07:47
연예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 32세로 사망…"임파선염·몸살 앓아"

'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이치훈(32)이 세상을 떠났다. 이치훈은 19일 오전 사망했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고, 발인은 21일 오전 7시 30분이다. 고인과 친분이 있던 BJ 세야는 개인 방송에서 "정말 착한 형이었다"며 "(사인은) 급성 패혈증. 장례식장도 코로나 때문에 안 된다. 입관식은 예정되어 있는데 가도 되는 거라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치훈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치훈은 13일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어요.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 모바일로 공지 남깁니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간인데 잘 버텨 봅시다"라며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은 갑작스런 비보에 온라인을 통해 추모글을 전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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